일본 추리소설 3대 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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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기이하다고 평가받는 3가지 작품들을 일컫는 명칭. 일본에서는 간단하게 '삼대기서(三大奇書)'라 부르기도 한다.
2. 목록[편집]
기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야기 속의 이야기, 넘나드는 장르,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흐릿한 나레이션, 난해하고 기괴한 텍스트 등의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기존의 추리소설을 부정하고 뒤트는 안티 미스터리 장르의 시초로 평가받는다.
3. 4대 기서[편집]
- 타케모토 켄지 《상자 속의 실락》 (1978)[1]
이것과 합쳐 '사대기서'라 부르는 경우도 많다. 사실 삼대기서라는 명칭 자체가 《상자 속의 실락》을 연재한 잡지 《환영성(幻影城)》에서 위의 세 작품들과 견줄만한 작품이라 평가하고 단행본 간행때 평론가 후타가미 히로카즈(二上洋一)가 그 세 작품을 '삼대기서', 《상자 속의 실락》을 '네 번째 기서'라 평하면서 시작된 것이다.[2]
4. 5대 기서[편집]
'사대기서'로는 위의 《상자 속의 실락》이 확고하다보니, 그 뒤를 이어 '오대기서'로 평가받거나 자칭하는 작품들이 생겨났다. 아래는 그중 일부.
- 세이료인 류스이 《코즈믹》 (1996)
- 야마구치 마사야 《기우》 (2002)[3]
- 마이조 오타로 《디스코탐정 수요일》 (2008)
- 후루노 마호로 《천제의 성스러운 과실》 (2007)[4]
- 아시베 다쿠 《기상궁 살인사건》 (2010)[5]
5. 기타[편집]
일본에서는 위의 추리소설 말고도, 가상생물학 장르의 대표작 3가지를 묶어 '생물학 삼대기서' 혹은 '생물계 삼대기서'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추리소설쪽보단 인지도도 낮고 출처도 불확실한 편.
6.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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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竹本健治 《匣の中の失楽》[2] 하지만 《상자 속의 실락》 이전에도 '삼대기서'라는 명칭만 없었지 세 작품을 묶어 특별취급했다는 말도 있다.[3] 山口雅也 《奇偶》[4] 古野まほろ 《天帝のはしたなき果実》[5] 芦辺拓 《綺想宮殺人事件》[6] Leo Lionni 《La botanica parallela》